단맛을 내기 위한 재료로 생각나는 것은 설탕입니다. 다만 너무 많이 섭취한다면 당뇨 같은 질병에 걸릴 확률이 많아서 잘 드시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예 안 먹을 수는 없으니 그 양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설탕의 종류와 특징과 설탕 외에 단맛을 내는 다른 조미료에 대해서도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설탕의 종류
백설탕 | 황설탕 | 흑설탕 |
정제됨 | 진한갈색 | 정제된 황설탕 + 캐러멜 시럽 |
사탕수수에서 추출됨 | 정제된 백설탕을 가열하여 만듬 | 진한색을 내야하는 음식에 사용 |
철분, 무기질, 칼슘등이 제거됨 | 특이한 향 발생 | 강한 향 |
향이 없음 | 조림, 과실주, 과일청 제조에 이용 | 진한 단맛 |
요리나. 제빵에 많이 사용됨 | 제과, 제빵에도 사용 | |
하얀색깔 | 갈비찜, 약과, 수정과등 전통요리에 사용 | |
표에 나왔듯이 3가지의 설탕은 전부 정제된 설탕입니다. 이것들은 사탕수수의 미네랄 같은 우리 몸에 좋은 성분들을 제거했기 때문에 건강에는 좋지 않습니다. 특히 정제된 설탕 섭취는 신체 내의 '칼슘'을 가져가기 때문에 뼈의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오고 있는 게 바로 "비정제 설탕"이라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정제를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탕수수를 압착하고, 가열한 뒤, 그대로 말려서 만든 설탕입니다. 몸에 좋은 성분들이 그대로 남아있으니 아주 좋은 설탕이지만 그만큼 가격이 비쌉니다.
유기농채소도 꼼꼼히 관리한 만큼 비싼 이유랑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비정제 설탕으로는 '머스코바도 설탕, '사탕수수당, 그리고 '원당' 등이 있습니다.
이것들을 고를 때는 제품 성분 표시란에 사탕수수당 100%라고 표시된 것을 고르면 됩니다.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2) 단맛을 내는 조미료들
설탕 외에도 올리고당, 엿당, 벌꿀, 물엿, 코코넛설탕, 메이플시럽, 매실청, 조청 등 다양한 단맛 조미료들이 있습니다. 이들 중 올리고당은 충치를 발생시키지 않고 장내유산균에게 풍부한 에너지를 제공해 줍니다.
쉽게 말해 올리고 당은 우리 신체건강에 좋습니다. 벌꿀의 경우는 항염작용이 있습니다. 게다가 여러분이 감기 걸렸을 때나 아니면 환절기 때에는 호흡기관이 약해져서 잔기침이 계속 나오게 됩니다.
그럴 때에는 따뜻한 꿀물이나 꿀차 한잔 마시면 건조하던 목상태가 완치까지는 아니더라도 많이 진정됩니다.
일반적인 머그컵에 뜨거운 물에 꿀을 한 스푼에서 두 스푼 넣고 잘 섞은 뒤 마시면 됩니다. 꿀차는 숙취해소에도 좋다고 합니다. 별다른 숙취를 해결해 줄 해장국이 없다면 꿀차를 한잔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조청 하면 과자 중에 '조청__과'라는 것이 생각나시나요? 저도 이 과자를 알기 전까지는 조청의 존재를 전혀 몰랐습니다. 조청이란 곡식을 엿기름에 넣고 삭혀서 졸인 것을 뜻합니다. 발효를 시킨 당이기 때문에 소화효소가 많아서 소화에 좋습니다.
특히 음식을 먹고 자주 체하시는 분들이 조청을 많이 섭취하면 그 효과가 탁월합니다. 매실청은 매실에 설탕을 섞어 만든 것입니다. 이것은 주로 무침이나 조림음식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매실성분에 살균작용이 있기 때문에 건강음료로도 아주 좋습니다.
매실청 2~3큰술에 물 한 컵을 섞어마시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코코넛설탕은 당도와 당지수가 낮아서 체중이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유용합니다. 저는 올리고당, 허니파우더(Honey Powder), 매실청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허니파우더는 비정제설탕 중 한 종류로서 선인장에서 얻을 수 있는 추출물입니다. 이것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정제된 설탕을 대신할 수 있는 당입니다.
마치며
이 처럼 단맛을 먹더라도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들로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아 그렇다고 너무 과다로 섭취하다란 이야기는 아닙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과하면 독이 된다고 하지 않습니까? 적당히 드시기 바랍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꼭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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