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장시간 보관하기 위해서 통조림이나 캔음료나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들은 여행을 가거나 자연재해로 인한 상황에 있을 때 아주 유용하게 먹을 수 있는 식량입니다. 하지만 뚜껑을 따자마다 먹으면 굉장히 위험하다는 것을 아시나요?
이 포스팅에서는 그 이유에 대해서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퓨란(Furan) 섭취
퓨란이란 화학물질의 하나로서 식품을 열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특정한 식품이 아닌 여러 식품에서 발견되는 물질이 바로 퓨란입니다.
보편적으로는 가공식품에서 많이 발견되고 축산물, 농산물, 수산물에서도 발견됩니다. 높은 온도에서 볶는 커피콩이나, 병조림, 어린 아기들이 먹는 병으로 포장되어 있는 유아식품에도 있습니다.
그것은 휘발성(실온에서 액체가 기체로 되어 날아 흩어지는 성질)이 강합니다. 그래서 음식을 재가열 하거나 조리 중에 전부 증발되어 날아가서 웬만하면 퓨란에 노출된 가능성은 적습니다.
하지만 통조림이나 캔은 식품을 가열하자마자 단단히 밀봉을 해버리기 때문에 퓨란이 공기로 날아가지 못하고 식품에 남아있게 됩니다. 보통 이러한 사실을 잘 모르기 때문에 퓨란섭취 가능성이 높습니다.
2) 통조림, 캔 음식을 먹는 방법
간단하게 그냥 뚜껑을 열고 일정시간 기다리면 됩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퓨란은 휘발성 물질이라 공기로 날아가서 사라지게 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통조림과 캔뚜껑을 따면 그동안 계속 출구가 없어서 머물러 있던 퓨란이 전부 증발하게 됩니다. 식약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기다리는 시간은 통조림은 보통 5~10분, 캔은 보통 2~5분 뒤에 취식을 하라고 권합니다.
게다가 그냥 먹기보다는 통조림은 전자레인지로 재가열 하거나 가스레인지로 조리를 하면 퓨란을 섭취할 가능성은 0%에 가깝습니다.
캔음료는 캔자체로 먹기보다는 가능하면 유리컵이나 종이컵 같은데 따라 마시면 퓨란의 섭취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통조림 음식도 마찬가지로 가급적 다른 접시나 그릇으로 옮겨서 먹기를 권장합니다.
그리고 먹다가 남은 음식을 보관할 때는 다른 음식을 보관할 때와 같습니다. 락앤락 같은 플라스틱 용기나 지퍼백 같은 확실히 밀봉시킬 수 있는 곳에 보관하면 좋습니다.
통조림이나 캔 자체로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면 그것들 자체가 부식하게 되어 유해물질들이 음식에 영향을 줍니다 한 번쯤 목격했을 것 같습니다. 검게 변색된 참지말이죠. 게다가 맛도 뭔가 떨어지게 됩니다.
저도 그냥 용기자체를 렙에 씌워서 먹었는데 그게 안 좋은 건 줄도 모르고 먹었습니다.
3) 퓨란의 영향
식품에서 발생하는 퓨란의 농도는 낮은 편입니다. 그래서 아직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밝혀진 게 없습니다.다만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퓨란은 인체발암가능 물질로서 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되었습니다.
몇 번 퓨란을 무의식 중에 섭취를 한다고 해도 신체의 건강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몸에 좋은 물질은 아니니 가급적 안 먹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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