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모두 자신만의 목표가 있으실 겁니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끝없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만 처음부터 너무 커다란 목표를 가지고 시작하면 금방 피곤해지기 마련입니다.
티 끝모아 태산이란 말도 있듯이 조금 한 것부터 하나하나씩 달성하다 보면 어느새 큰 목표를 이루고 있는 여러분을 발견하게 되실 겁니다.
부엌관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엌은 이런저런 부엌용품과 신경 써야 할 곳이 많은 곳입니다. 특히 위생적으로는 가장 관리를 잘해주셔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요식업을 하는 식당들도 키친 쪽을 잘 관리하지 못한다면 맛있는 음식이 나올 리가 없습니다. 손님들이 다 떠나가는 원인이 됩니다.
한마디로 부엌은 한꺼번에 몰아서 청소해야 하는 곳이 아닌 일감이 생길 때마다 수시로 청소해주어야 하는 곳입니다.
바로 정리하는 습관을 기르자.
보통 식사를 마치면 식기를 모두 잘 모아서 싱크대 쪽에 넣습니다. 식탁은 재빨리 깨끗한 행주로 닦아주세요. 먹고 남은 음식들은 재빨리 뚜껑이나 랩을 씌워서 먼지나 다른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여야 합니다.
또한 너무 실온에 놔두게 되면 음식이 상할 수 있으니 냉장고에 바로 넣어서 정리합니다. 설거지를 하기 전에 남은 음식물 쓰레기를 모두 모아 쓰레기 봉지에 버린 뒤 물을 담아서 설거지하기 편한 상태로 만들어 놉니다.
만약 설거지 거리가 물에 불리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상태면 바로 하셔야 합니다. 설거지를 마치고 나서는 개수대에 쌓여있는 음식물 쓰레기를 처음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렸던 봉지에 버려줍니다.
가급적 조그마한 음식물 찌꺼기라도 안 남기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그냥 놔두게 되면 초파리, 개미, 파리, 바퀴벌레등 온갖 벌레들이 꼬이게 됩니다.
그 벌레들이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먹잇감이 음식물 쓰레기이기 때문입니다. 수세미에 설거지 세제를 약간 넣고 싱크대를 거품이 나도록 닦아줍니다.
싱크대 쪽에 묻은 기름기는 흐르는 물로 처리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수세미 사용이 끝났다면 깨끗이 헹구고 물기를 빼줍니다. 안 그렇면 세균들의 서식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싱크대 상판 쪽의 물기도 전부 닦아줍니다. 고무장갑과 행주는 빨아서 널어놓으세요. 가스레인지나 환풍구 쪽은 기름때가 가장 많이 묻는 곳입니다. 이물질이나 얼룩은 없는지 확인하면서 전부 닦아줍니다.
요약
글만 보면 굉장히 할 일이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하다 보면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핵심부분만 간결하게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식사 마친 뒤 식탁을 치우고 정리하기
2. 설거지거리를 쌓아두지 않고 바로 하기
3. 개수구 안 음식물 쓰레기는 벌레가 꼬이기 전에 바로 쓰레기봉투에 넣고 밀봉뒤 버리기
4. 설거지 마친 뒤 수세미 물 빼기
5. 싱크대 쪽 상판 쪽 물 닦기
6. 싱크대, 가스레인지 주변과 아래 바닥 닦기
만약 음식물 찌꺼기를 바로 발견하지 못하고 나중에 발견하여 얼룩이 말라붙어있다면, 키친타월에 물을 적신뒤 잠시만 올렸다 닦으면 별다른 힘을 들이지 않고 닦일 것입니다.
마치며
간단하게나마 제 경험과 다른 곳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맘 같아선 대청소를 하면 좋겠지만 바쁜 일상에서 대청소를 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청소부분만 알려드렸습니다.
이번 글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제 글보다 더 좋은 의견이 있거나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꼭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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