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밤중에 잠에서 깨서 화장실을 가시는 경우가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행동들이 수면의 질에 좋지는 않을뿐더러 피로감이 쌓여 우울증까지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하루라도 밤에 화장실을 가는 것을 줄일 수 있는지 5가지의 방법을 통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기 전에 일을 본다.
너무 당연한 일이고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자기 전에 꼭 화장실에서 일을 보는 게 좋습니다. 혹시나 그렇게 자기 전에는 급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수면시간에 그게 쌓여서 여러분을 결국 잠에서 깨어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그러니 조그마한 것이라도 가급적 깔끔하게 일을 해결해 버리고 잠에 들면 방해받지 않고 깊은 숙면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자기 전에는 음료를 마시지 않는다.
가급적이면 수분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수면을 취하는데 좋습니다. 특히 이뇨작용을 일으키는 차, 청량음료, 커피, 단 주스 같은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자기 전에 술을 드시는 것도 금지입니다. 술에 함유된 알코올이 다량의 이뇨효과를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방광은 많은 부담을 받게 되어 방광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저녁시간의 습관적인 음주가 과민성 방광이나 신경인성 방광 등과 같은 배뇨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합니다.
편안한 수면환경을 만든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이나 텔레비전 등을 보다가 잠이 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전자기기들로부터 나오는 조명이나 소음등으로 인해서 중간중간에 수면에 방해를 줍니다.
또한 수면환경의 온도에도 신경을 써야 됩니다. 너무 덥거나 춥다면 온도를 바꾸기 위해서 다양한 냉방기구나 난방기구를 사용하기 위해 잠에서 깨어나기 쉽습니다.
이렇게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서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잠에서 깨면 갑자기 화장실을 가고 싶은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가급적 수면을 깊게 취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오후 3시 이후에는 음식과 수분 섭취를 절제한다.
이 말은 저녁을 간단하게 먹고 아침과 점심을 든든하게 먹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삶을 살다 보면 이게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나가기 바빠서 아침을 거르는 사람도 숱하게 많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하루 일과가 모두 끝나고 소모된 에너지를 위해서 폭식이나 폭음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노력해서 가급적 아침은 거르지 않도록 하고 점심도 든든하게 먹어 저녁을 가볍게 먹도록 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이러한 습관을 갖지 않고 노년기에 들어서면 야간뇨가 더 심해지고 혈관질환이나 비만까지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짠 음식을 피한다.
한국인의 음식문화 특성상 짠 음식은 피해 갈 수 없습니다. 다양한 국요리나 장류요리가 발달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가급적이면 저녁식사에서 만큼은 염분이 들어간 음식을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짠 음식을 먹으면 그것을 씻어내기 위한 수분섭취도 많아지기 때문에 소변량이 늘어나 수면 중에 화장실을 갈 확률이 높아집니다.
특히 야식문화가 많이 발달된 한국에서는 많은 짜고 단음식들이 우리를 유혹합니다. 그런 것들에 가급적 눈길을 주지 않아야 밤에 화장실 갈 확률을 낮춰줍니다.
먹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닌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치며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그것을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위에 나온 5가지 방법들을 잘 심사숙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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