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가 봄날에 적합한 이유

7000년 이상을 재배되어 온 바나나는 달콤하지만 은은한 맛과 많은 영양이 담긴 과일입니다. 그것은 비타민 B6, 칼륨, 비타민 C, 식이섬유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에너지 공급이 빠르고 포만감이 크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와 멋진 몸매를 만들기 위한 필수품으로 섭취하기도 합니다.

 

바나나의 활용

 

바나나는 아주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영아들의 이유식은 물론이고 바나나를 잘게 다져서 머핀이나 펜케이크 등의 베이킹에 이용하면 바나나의 풍미를 아주 진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바나나의 단맛은 천연감미료 역할을 담당하여 설탕의 양도 줄일 수 있습니다. 얇게 썰어서 요구르트의 토핑으로 집어넣을 수도 있고 텁텁한 맛밖에 없는 오트밀에 신선함을 줄수도 있습니다.

 

시리얼에도 활용이 되는데 어떤 시리얼은 딸기와 바나나 슬라이스 조각을 바짝 말려서 시리얼에 넣어서 판매하는 것도 봤습니다.

 

아니면 과자처럼 바나나 칩으로 즐기거나 아예 그냥 냉동을 시켜서 바나나를 더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들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환절기에 적절한 바나나

 

바나나

 

바나나는 풍부한 칼륨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체액 균형을 조절하고 근육 기능을 지원하며 심혈관 건강을 촉진시킵니다. 

 

이것은 환절기에 신체의 건강을 유지시키기 위해 많은 정신력과 체력을 소비하게 됩니다. 특히 봄에는 공기가 건조하고 각종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여 촉촉함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럴 때 바나나는 폴리페놀, 베타카로틴등의 성분들이 충분하게 들어있는데 피부의 점막을 보호해 주는 또한 바나나에는 비타민 B6에는 세로토닌과 같은 신경전달물질 만드는데 꼭 있어야 합니다. 

 

세로토닌 같이 감정을 조절하는 호르몬은 햇빛을 충분히 쬐어야 잘 분비되는데, 겨울에는 이 같은 환경이 잘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결국 호르몬 분비가 감소하고 우울감이 찾아오거나 기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바나나는 겨울 우울증을 퇴치하는데 아주 적합한 과일입니다.

 

저혈당과 포만감 유지

 

수용성 섬유질과 단백질이 많이 있기 때문에 개당 백 칼로리가 넘어감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시켜 배고픔을 느끼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피부건강에 도움이 되는 망간이 많이 들어있고 콜라겐 수치를 높이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바나나는 단사슬지방산을 생산을 촉진하여 영양분을 제공하고 저항성 녹말을 함유하여 내장을 건강하게 유지시킵니다.

 

당 지수인 GI지수가 낮은 편인데 이것은 혈당을 아주 천천히 상승시키기 때문에 혈당을 관리하는데 적합하며 살을 빼는데도 아주 좋습니다. 포함된 식이섬유는 변비에도 도움이 됩니다.

 

 

바나나 고르는 법과 보관법

 

멍이 들었거나 흠집이 있는 것은 너무 익었기 때문에 피해야 하고 줄기 끝부분이 푸르스름한 녹생을 띠고 있다면 아직 다 익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바나나는 보통 낱개로 파는 게 아니라 최소 4개 이상의 송이 단위로 팔기 때문에, 그것을 샀을 경우 점차 익어가는 바나나를 순차적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보관을 할 때는 보통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좀 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냉장고에 넣어도 좋습니다. 대신에 너무 오래 놔둘 경우에는 바나나 과육이 변색되고 맛도 떨어집니다.

 

또한 바나나는 초파리가 꼬이기 쉬운 대표적인 과일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초파리가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에는 가급적 빨리 섭취하고 바나나껍질은 즉각 밖으로 내다 버리셔야 초파리가 알을 낳아 기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나나 꼭지 부분을 랩 같은 걸로 단단하게 감아서 보관하면 좀 더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면역의 왕 아보카도와 푸른 영양제 껍질콩

 

사람의 체온이 36.9도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