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암은 더는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에게 해당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평균수명까지 산다면 남자가 암에 걸릴 확률은 40%, 여자는 33%입니다.
본인뿐 아니라 가족에게서도 발생하기 때문에 3~4인 가족을 기준으로 본다면 한 가정 당 한 명 이상 암 환자가 생길 수 있다는 말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임 진단을 받으면 "이제 어떻게 하면 됩니까? ”라고 묻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얼마나 살 수 있습니까?”라고 묻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은 암을 '죽을병'으로 본다는 뜻입니다. 미국 사람들처럼 암이 은 것은 나의 마음이나 생활습관에 문제가 있었다는 의미이며, 암을 극복하기 위해서 이제부터 무얼 해야 할지를 배워서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현재 암 치료는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로 대표되는 현대 의학적 표준 치료가 주로 행해집니다. 그런데 문재는 표준치료를 충실히 받아도 10년 생존할 확률이 70% 미만에 불과하다는 데 있습니다.
이것도 단순히 생명을 유지했다는 뜻이지 완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암 진단 후 건강을 회복하는 사람들은 50% 정도입니다.
표준치료로 건강을 회복할 확률이 50%밖에 되지 않는다면 표준치료 이 외에 또 다른 노력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이 추가적인 노력이 생활습관교정과 통합의학적 치료이며 이것들에 대해 많은 암 환자들이 궁금해합니다. 또 병원에서 표준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도 풍족할 만큼 다양한 정보가 주어지지 않는 것도 문제입니다.
많은 암 환자들이 담당주치의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듣는 경우가 매우 적어서 표준 치료에 대한 정보도 턱없이 부족하고 표준치료로 인한 부작용, 그 극복법등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생사를 걸고 여기저기 많은 정보를 찾아 고군분투하지만 암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암 환자들이 올바른 정보를 선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물론 암에 관한 수많은 서적이 출판돼 있고.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도 별의별 정보가 다 있긴 하지만 제대로 된 정보를 가려내기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같이 암의 원인과 예방할 수 있는 6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암을 발생시키는 원인들
암은 우리 몸의 어느 조직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발생한 암세포는 일반적으로 인접한 조직에 침투하여 파괴하고 점점 순환계를 침범하여 암 발생 부위로부터 멀리 떨어진 신체의 다른 부위로 전이되어 결국 숙주를 사망하게 만듭니다.
암세포는 또 비정상적으로 분열하며, 현미경에서 관찰해 보면 정상적인 조칙이나 세포의 형태를 잃고 비정상 적인 기능을 나타냅니다.
물론 비정상적인 성장을 하는 세포가 모두 악성종양이 되지는 않으며, 양성 종양이 아닌 것만이 악성 종양인 암이 됩니다. 암은 고대부터 있었습니다.
악성 종양은 약 5.000년 전 이집트의 미라와 콜럼버스 이전의 아메리카 대륙의 미라에 서도 발견됩니다. 또한, 약 3.500년 전에 쓰인 고대의 의학서에도 악성 종양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암은 사람 이외에 가축, 조류, 양서류, 어류 동의 여러 동물에서도 발견됩니다. 무척추동물과 식물에서도 암과 비슷한 병적 증식이 발견되지만, 고등생물에서 나타나는 암과의 동일성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있습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암 유발 및 치사율온 지역, 성별, 인종, 직업 동에 따라 매우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러한 통계자료를 역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다양한 암 유발 요인에 대한 단서를 얻게 되었습니다.
암은 한 가지 요인 또는 함께 작용하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유발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로는 광범 위하고 다양한 화학물질, 여러 형태의 방사선,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런 사실들은 인간의 암에 관한 역학 연구와 여러 실험 결과로부터 얻어냈습니다. 그러나 암의 발생에 관하여 많은 사실이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암 발생의 정확한 메커니즘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현대의학에서는 앞에서 나열한 다양한 원인들에 의한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암이 발생하며, 유전자의 유도와 자극 때문에 암이 성장 또는 억제되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암에 걸리는 것을 막으려는 노력은 거의 부질없으며 암이 생기면 적국적으로 없앨 수밖에 없다는 인식입니다.
그러나 암 환자들에게 적용하는 통합의학에서는 유전적인 요소 이외에 대사적인 요인들이 더 중요한 요인이라 보고 있습니다. 대사라는 말은 고혈압이냐 당뇨병처럼 대사적인 질병으로 생각한다는 의미입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의 치료는 평생 약을 먹어야 하며, 완치는 어려 운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들을 '생활습관병'이라는 새로운 진단분류를 적용하는 것처럼 생활습관의 문제로 병이 발병하며, 또한 생활습관의 교정으로 약 없이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생활습관에 의해서 몸속 주요 장기의 세포들이 처한 환경은 결정됩니다. 세포 주변의 산성도, 산소분압, 온도, 영양 상태 등에 차이가 있게 되며. 이 차이로 인해 세포가 건강할 수도 질병에 걸릴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암도 대사질환이기 때문에 암세포 주변 환경을 바꾸기 위해 생활습관을 교정하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암의 원인으로 유전적인 요인은 5~10%에 불과하고, 90~95% 가 환경적인 요인이며, 그중에서도 잘못된 먹거리, 흡연, 비만 등을 가장 큰 요인으로 간주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따라서 암이 두렵다면 여기 소개하는 대표적인 암 유발 원인 몇 가지에 대한 대책은 꼭 세우도록 합시다.
첫째, 마음의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욕심이라고 하면 물질적인 것을 떠올리지만 다양한 인간관계에서도 여러 가지 욕심을 버리지 못해 갈등을 겪기도 합니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서는 지나친 욕심은 반드시 버려야 합니다. 짧은 인생,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마음을 유지해야 합니다.
둘째, 가공식품을 피하셔야 합니다.
특히 햄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류는 1군 발암물질로 등록되어 있으니 절대로 섭취하지 말도록 합시다. 자연적인 식물을 여러 번 가공해서 만든 단순 탄수화물 식품도 피해야 합니다.
자연상태의 식물은 섬유질이 포함된 복합 탄수화물이지만 도정과 가공을 통해서 섬유질과 여러 가지 영양소가 떨어져 나간 단순 탄수화물은 건강에 해롭기 때문입니다.
셋째, 탄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육류가 타면 HCA나 벤조피렌 같은 1군 발암물질을 생성시키므로 절대로 피해야 합니다.
육류가 아니더라도 식품이 타게 되면 AGE나 아크릴아미드 같은 건강에 해로운 성분을 생성하기 때문에 탄 음식올 피해야 합니다.
넷째, 우유를 피해야 합니다.
단백질이 중요한 영양소이기는 하지만 과잉된 단백질은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므로 많이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특히 우유는 암을 성장시킨다는 연구발표가 아주 많습니다.
다섯째, 채소와 과일의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채소와 과일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이고 식물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 식물영양소는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중요한 영양소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채소와 과일에 풍부한 섬유질은 섭취한 음식물 속에 함유되어 있는 다양한 발암물질, 콜레스테롤과 중금속 등 나쁜 성분들을 흡착해서 대변으로 배설시키는 작용도합니다.
여섯 번째, 소금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소금은 고혈압과 위암의 직접적인 원인이며, 모든 암의 간접적인 원인물질로 작용합니다. 소금에 절인 장아찌나 된장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젓갈은 소금에 절였을 뿐 아니라 오래 보관하기 위해 아질산나트륨이 첨가되어 있을 확률이 높고, 맛있게 하기 위해 MSG가 첨가되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아예 먹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결론
이상 피해야 할 점들은 철저히 지키고. 가능하면 채식 위주로 먹고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암을 예방하는 어떤 노력이라도 하고 싶다면 적어도 여기 소개한 여섯 가지 지침은 실천하는 노력을 할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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