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30도 이상의 뜨거운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폭염이 계속되면 일사병이나, 열신신, 열부종 등의 온열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밤의 최저기온이 25도 정도 되면 열대야로 인해 피로감이나 불쾌감, 불명증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있는 어르신들은 다른 젊은 연령층보다 더위에 약합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신체적 노화와 관련이 있는데요 우리의 신체가 더위에 영향을 받으면 체온조절을 위해 땀을 발산하게 됩니다.
노년층은 땀샘이 적어 땀을 통해서 체온조절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폭염에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대다수의 노인분들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외부온도에 대한 직접적인 반응을 저해시키거나 복용하는 약이 체온 조절을 저하시키기 때문입니다. 혈압약은 땀 배출이나 체온조절을 잘 조절하지 못하게 만들고 소변으로 당을 배출하는 당뇨약은 탈수를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제철 과일과 곡물 섭취 늘리기
곡류를 주식으로 하는 한국사람의 경우는 평상시보다 잡곡 섭취를 늘리면 체온을 유지하기가 좀 더 쉬워지게 됩니다.
바깥에서 일을 하시거나, 활동을 하시는 분들은 땀 배출이 많아서 심장의 부담이 증가하여 체력이 금세 바닥나게 됩니다. 중간중간 음식 섭취가 어렵다면 고기류, 탕류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실천하기
여름에는 체온 조절과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인한 체력 소모가 심해 운동을 하지 않던 분이 운동을 하게 되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는 계절입니다.
그래서 다른 계절보다 30% 정도 유산소 운동을 줄이고, 하루에 3세트 정도 가벼운 근력운동이나 유연성 운동을 하는 것이 지치지 않고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건강기능 식품 주의
건강기능식품은 여름에 과다 섭취를 하게 되면 오히려 몸이 붓거나 호흡주기가 일정치 않을 수 있으므로 여름에는 가급적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고온다습한 날씨로 몸의 부담이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과일과 수분 섭취를 늘리고 무리한 운동을 피하며 적절하게 휴식을 취해주셔야 좋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혈압 관리
기온이 높은 상태에서 근육을 쓰면 혈압이 증가하기 때문에 고혈압 약물 치료를 하는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복용하셔야 하는 것을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오후 12시에서 5시 사이에 육체적인 활동을 줄이는 것이 좋지만, 활동 시간을 조절하기 어려운 상황에 계시다면 휴식시간을 어떻게든 자주 갖는 것이 좋습니다.
5. 매일 1에서 1.5리터의 수분 섭취
날씨가 더워지면 식욕도 떨어지기 때문에 활동하는 게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건강의 균형을 잃기 쉬운 여름철에는 우리 몸의 70%를 구성하고 있는 수분을 지속적으로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기후 온난화로 인해서 매년 여름에 미친 듯이 올라가고 있는 더위로 인해서 여름을 보내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시로 여러분들 스스로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위의 내용만 충실히 따르셔도 별 무리 없이 견딜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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